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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릭] 맨시티, 파브레가스·토레스·이브라히모비치 싹쓸이?

기사입력 2010.04.12 01:00 / 기사수정 2010.04.12 01:00

황지선 기자

- 재미있는 유럽축구 소식, 4월 12일 자 핫클릭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선 돈 많기로 소문난 맨체스터 시티. 그들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의 주장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영입하려 한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 반드시 EPL 4위 안에 들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 파브레가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들은 파브레가스를 영입하기 위해 영국 이적료 기록인 5,000만 파운드(약 864억 원)를 경신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맨시티는 파브레가스에 그치지 않고 리버풀의 스트라이커인 페르난도 토레스와 바르셀로나의 공격수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까지도 영입할 것이라는 포부를 보였습니다. 폭풍 영입이 아닐 수 없겠는데요. 얼마 전까지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설에 시달렸던 파브레가스. 그러나 아스널에서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설을 부정한 바 있죠. 그런 파브레가스가 과연 맨시티의 꼬임에 넘어갈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한편, 이탈리아 구단인 유벤투스에서는 리버풀의 감독인 베니테즈와 동시에 스트라이커인 페르난도 토레스, 미드필더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까지 영입하려고 한다네요. 그러나 리버풀의 감독인 베니테즈는, 성공적인 다음 시즌을 위해 구단주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8,000만 파운드(약 1,382억 원)의 이적 자금을 풀어놓으라는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또한, 팀의 일부 주전 선수를 팔아서라도 AT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인 디에고 포를란과 발렌시아의 미드필더인 다비드 실바를 영입하고 싶다 밝혔으니 어떻게 일이 진행될지는 더 지켜봐야 알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리버풀의 공동 구단주인 조지 질레트와 톰 힉스가 투자 은행인 바클레이즈 캐피탈에 구단 인수자를 찾아달라고 요청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6억 파운드(약 1조 4백억 원) 정도에 구단을 매각한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에 미국인 공동 구단주를 반대하던 리버풀 팬들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았다고 합니다. 리버풀은 새 주인을 만나게 될까요?

그럼 오늘의 여러 가지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발렌시아 측에서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91억 원), 다비드 비야가 그의 주급으로 20만 파운드(약 3억 4천5백만 원)를 요구함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비드 비야를 영입하지 않으려 합니다. (Daily Mail)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의 주장인 세스크 파브레가스에 5,000만 파운드(약 864억 원)를 제안할 준비 중입니다. (News of the World)

또한 시티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인 페르난도 토레스와 바르셀로나의 공격수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버밍엄은 이번 5월에 임대 계약이 만료될 스트라이커인 크리스티안 베니테즈를 완전히 영입할 것인지 결정할 것입니다. (Daily Mirror)

아스널은 피오렌티나의 골키퍼인 세바스티앙 프레이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을 벌입니다. (News of the World)

첼시는 벤피카의 윙어인 앙헬 디 마리아를 원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또한 디 마리아를 원합니다. (News of the World)

에버튼의 감독인 데이비드 모예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즈의 스트라이커인 저메인 벡포드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News of the World)

뉴캐슬은 토트넘의 미드필더인 제이미 오하라를 영입하고 싶어 합니다. 오하라는 500만 파운드(약 86억 원)에 포츠머스로 임대되어 있습니다. (Sunday Express)

러시아 구단인 CSKA 모스크바는 리버풀의 이스라엘 출신 미드필더인 요시 베나윤에 900만 파운드(약 155억 원)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News of the World)

제2의 호나우딩요라고 불리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브라질 출신 윙어인 더글라스 코스타는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합니다. (News of the World)

카디프의 미드필더인 조 레들리는 구단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지 못하면 이번 여름에 스토크 시티로 이적할 예정입니다. (News of the World)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리버풀의 공동 구단주인 톰 힉스와 조지 질레트는 적당한 가격 제안이 들어오면 구단을 매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들은 구단의 투자자를 찾아줄 사업자로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스 캐피탈을 선택했습니다. (Mail on Sunday)

리버풀은 6억 파운드(약 1조 4백억 원)에 인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Sunday Mirror)

리버풀의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는 다음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려는 목적으로 이적 자금 8,000만 파운드(약 1,382억 원)를 요구했습니다. (Sunday Express)

AT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인 디에고 포를란과 발렌시아의 미드필더인 다비드 실바는 베니테즈 감독이 이번 여름에 노리는 선수입니다. (Mail on Sunday)

따라서 베니테즈 감독은 그들을 영입하려고 팀의 일부 주전선수들을 방출하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Sunday People)

리버풀의 스트라이커인 페르난도 토레스와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 그리고 미드필더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모두를 이탈리아 구단인 유벤투스에서 원하고 있습니다. (Sunday Times)

잉글랜드의 감독인 파비오 카펠로는 토트넘의 수비수인 레들리 킹을 월드컵 대표팀에 합류시킬 수도 있습니다. (Daily Mirror)

한편,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인 졸레옹 레스콧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될 것이라는 언론의 보도를 부정했습니다. (Mail on Sunday)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아스널의 중앙 수비수인 솔 캠벨은 감독인 아르센 벵거에 다음 주 수요일에 열릴 북런던 더비에 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unday Mirror)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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