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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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진짜 하데스는 김종국...인간 팀 최종 승리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8.12 09:50 / 기사수정 2019.08.12 09:12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하데스 정체가 밝혀져 패하고 인간 팀이 최종 승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영화 '변신'의 배성우, 성동일, 김혜준, 조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성동일에게 "굉장히 오랜만에 출연하셨다. 예전에 '탐정' 때도 나오셨고 우리 프로그램 많이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이광수만 없었으면 더 흥행 했을거다. 영화에서 '런닝맨'을 찍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배성우는 뮤지컬로 데뷔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가 발레 실력을 선보이자 김종국이 "뛰어나고 그렇진 않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내 출연진들은 본격적인 레이스에 나섰고 이번 미션은 인간들이 제우스와 포세이돈을 도와 하데스를 아웃시켜야 하는 레이스였다.

하데스에 대한 힌트가 주어진 첫 번째 미션으로 릴레이 게임이 제시됐지만 멤버들이 계속해서 정답을 이어가지 못해 아무도 힌트를 받지 못했다. 이어진 미션에서는 성동일 팀의 양세찬이 힌트를 받았고 영화의 명장면에 대한 세 번째 게임에서는 전소민, 유재석, 성동일이 1점을 획득했다. 또한 마지막 게임에서는 송지효가 1등, 전소민이 2등을 차지했다.

이어 멤버들은 하데스가 데려온 귀신들이 있는 장소에서 최종 레이스를 펼쳤다. 최종 미션으로는 귀신으로 가득 찬 저승세계에서 하데스를 아웃시켜야 했다. 

레이스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귀신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혼비백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하가 하데스를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나무 의자를 찾아나섰지만 아웃됐다. 하지만 유재석과 이광수가 의자를 태우고 김종국이 하데스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김종국은 제우스와 하데스 두 가지 역할을 맡으며 멤버들을 혼란에 빠트렸지만 정체가 밝혀져 결국 인간 팀이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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