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이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의 광복절을 기념하는 특집이 방송된다.
이에 아픔과 희망, 환희를 안겨준 대한민국의 굵직한 역사의 순간들을 되짚어보며 당시 국민들에게 힘이 되어준 명곡을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광복절 특집에 걸맞게 '불후의 명곡'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와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며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팀과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모은다.
이날, 출연자로는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묵직한 울림을 주는 스칼라 오페라 합창단, 정동하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인 채향순이 이끄는 북 퍼포먼스 무용단 '채향순 중앙무용단', JK김동욱과 국내 최고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한, 밴드 몽니와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이자 전 세계에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리는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 소리꾼 유태평양과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 공연에서 눈길을 끄는 퍼포먼스로 국내외 관심을 받은 비보잉 그룹 엠비크루, 박시환과 탈북어린이들과 탈북자 자녀로 이루어진 와글와글 합창단까지 총 6팀이 출연, 대한민국 역사의 흐름을 되짚으며 마음을 사로잡는 깊은 감동의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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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