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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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남' 유민상, 연애 단 2번 "내가 여자라도 사귀지 않을 것"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8.09 14:11 / 기사수정 2019.08.09 14:14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유민상이 평생 단 두 번 연애를 했다고 충격 고백을 털어놨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 '연애 못하는 남자들'(이하 '연못남')는 솔로에서 벗어나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박명수를 필두로 평생 연애횟수 단 2번의 유민상, 연애 현실 부정주의자 장동민, 자화자찬 속 부족한 것 없는 남창희 그리고 훈훈한 매력의 모델 겸 배우 박형근까지 속 터질 만큼 답답한 연애무식자들이 펼치는 리얼 연애 도전기다.

이중 유민상이 지금까지 연애를 단 두 번 경험했다는 충격 고백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민상은 "지금까지 연애는 딱 두 번이었다. 20대 초반과 8년전이었다"고 운을 뗀 후, "8년 전에 헤어진 그녀는 지금 애 엄마가 되어 있다"는 청천벽력같은 고백을 이어갔다. 이에 장동민은 "그걸 어떻게 알아?"라고 되물으며 8년 스토킹을 의심해 유민상의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유민상은 "연애 자괴감이 든다"는 고백으로 또 다른 파장을 만들었다. 유민상은 진지한 얼굴로 "나는 잘생기지도 심지어 날씬하지도 않은 뚱뚱한 남자"라며 "내가 여자라도 나와 사귀지 않을 듯 하다"고 단언해 모두의 걱정을 받았다.

우울증보다 위험하다는 연애장기휴업을 선언한 유민상의 8년전 마지막 연애 스토리와 함께 연예계 대표 연못남 유민상의 직설적인 연애 자가 진단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유민상의 연못남 인생은 개그 소재로 활용될 만큼 이미 유명하다"며 "그러나 단 한 번도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만큼 유민상의 솔직한 연애 이야기에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 유민상의 리얼한 연애 도전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연애 못하는 남자들'은 오는 10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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