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 김하온이 하하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에서는 2002년으로 돌아간 출연자들의 계속되는 투자 전쟁이 펼쳐진다.
지난 31일 방송에서 세 팀장들은 각 팀에서 방출시킬 멤버들을 어렵게 선택했다. 먼저 팀장 박명수는 딸처럼 여긴 에이프릴 진솔을 방출시켰다. 팀장 하하는 틈만 나면 싸우던 이지혜 대신에 자신을 롤모델로 따르던 막내 김하온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하의 선택에 마음 상한 하온은 그간 아빠라고 부르던 하하에게 "수고하셨습니다. 하동훈 씨"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초반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종국 팀의 양세찬, 박경이 하하에게 자신을 데려가 달라며 대놓고 매력 어필을 했다. 이에 김종국의 심기를 건드렸는데, 그가 둘 중 누구를 방출시킬지 예측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다.
또한 억울하게 방출 당할 위기에 놓인 팀원들에게 복수할 기회가 주어진다. 각 팀장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반전 상황이 벌어진다. 명수 팀에서 방출된 진솔은 "박명수 팀을 파산시키겠다"며 회심의 미소를 지은 것. 모든 상황을 알게 된 박명수는 진솔을 방출 시킨 걸 후회하며 뒷목을 잡았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은다.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