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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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노들' 김세정, 팀파니 연주→먹방→취준생까지…다양한 매력으로 '눈길'

기사입력 2019.08.07 09:49 / 기사수정 2019.08.07 09:50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이 완벽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3,4회에서 홍이영(김세정 분)은 팀파니 연주부터 먹방까지 취준생의 삶을 담은 현실적인 연기로 재미를 증폭시켰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은 홍이영은 아버지를 닮은 큰아버지의 손과 북에 대한 호기심으로 팀파니를 시작하게 된다. 홍이영의 연주는 남마에(송재림)의 눈에 들오케스트라에 합류하게 되며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홍이영이 들려주는 강렬한 팀파니 소리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접근한 미스터리한 남자 장윤(연우진)과의 좌충우돌 설렘 역시 재미를 높이고 있다. 홍이영은 불면증으로 시달리는 자신에게 이브닝콜 아르바이트를 해주는 윤의 엉망진창 노래에 웃음이 나고 호기심이 생긴다.

또한 오케스트라의 객원 피아노 연주자로 깜짝 등장하거나, 자신의 동네로 우연히 이사를 온 것은 물론 윤과의 대화를 통해 잃어버렸던 기억이 떠오르는 등 엉뚱한 인연에 당황하기도. 잃어버린 기억으로 괴로워하는 이영이 윤과 어떤 사연을 지니고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김세정은 남다른 열연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또한 김세정은 드라마의 스토리는 물론 캐릭터의 궁금증까지 높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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