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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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95 "섹시한 콘셉트도 욕심나…다음 앨범서 볼 수 있을 것"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8.06 18:15 / 기사수정 2019.08.06 17:4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JBJ95가 섹시한 콘셉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JBJ95의 새 미니앨범 'SPARK'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SPARK'는 여름이 주는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는 앨범으로 '한 여름 날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시간의 흐름에 다른 감정의 서사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타이틀곡 '불꽃처럼'은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신스, 반복적인 베이스와 기타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에 빠진 황홀한 순간과 둘만의 시간을 피어오르는 불꽃에 비유하여 노래했다.


앞선 'HOME' 'AWAKE'와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 역시 JBJ만의 청량한 에너지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JBJ95는 앨범의 흐름이 있다면서도 다른 그룹처럼 강렬하고 섹시한 콘셉트 역시 욕심 난다고 밝혔다.

상균은 "첫 앨범부터 콘셉트의 흐름이 있다. 저희 만의 풋풋한 이미지를 가져가고 싶어 이런 음악을 하고 있다"며 "(섹시에 대해서는) 저희끼리도 이야기를 많이 한다. 다른 아이돌이 많이 하는 파워풀한 안무나 콘셉트는 다음 앨범에 나올 것 같다. 저희도 욕심이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켄타 역시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 '섹시한 콘셉트를 해볼까'하는 말이 나왔다. 그래도 저희만의 매력 포인트를 생각했을 때 여름에 내는 앨범은 소년미가 있는 감성으로 가면 좋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한 JBJ95는 빠른 성장보다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꿈꿨다. 상균은 "이번 앨범으로 많은 분들이 저희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앞선 앨범에서 '취향저격'이라고 말해주신 분들이 많아 감사했다"며 "'믿고 듣는 듀오 그룹'이라는 타이틀이 생기면 좋겠다"고 이번 활동 목표를 밝혔다.


특히 켄타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는데 항상 성장하고 발전하는 팀이 되면 좋겠다. 그게 항상 가지고 있는 목표다. 이번 앨범 자신있긴 한데 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보인다. 다음 앨범 준비할 때 더 열심히 할 것 같다"고 자신감도 밝혔다.

이어 "활동을 하면서 'JBJ95라는 팀은 몰랐는데 노래가 좋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러면서 우리만의 매력을 이번 앨범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듀오가 많지 않아서 두 사람의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우리의 음악 자체가 저희만의 강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JBJ95의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미니 앨범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스타로드 ENT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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