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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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DJ Koo"…'최파타' 구준엽, 제 2의 전성기인 근황 [종합]

기사입력 2019.08.06 13:54 / 기사수정 2019.08.06 14:49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 구준엽이 DJ로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구준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구준엽은 DJ로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그는 "딱 지금 시점에서 뭔가 축제도 많이가고, 바닷가 근처에서 파티도 많이 한다"며 "여름밤이 더 시원하고, 열기가 더 뜨겁다. 공연 한 번 갔다오면 세 살씩 젊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을 거의 다 다니는 중이다. 울산, 부산 등 바닷가가 근처에 있는 도시를 주로 가는 편. 정말 재밌고, 일을 하면서도 즐겁다"라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구준엽은 직접 만든 다양한 DJ 음악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구준엽은 "다양한 노래들을 제가 직접 섞어서 믹스 버전으로 만들었다. 김건모 형님의 '잘못된 만남' 같은 명곡들도 비트와 함께 만들면 정말 좋은 곡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노래들도 많이 한다. 특히 그룹 방탄소년단이 인기가 워낙 많아서 방탄 노래들도 함께 섞어서 만들어 틀면 반응이 정말 좋다. 아이돌 노래뿐만 아니라 민요도 함께 믹스한다. 다양한 노래들을 이용해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준엽은 최근 가수 에일리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한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에일리씨가 최근 컴백을 했다. 제가 앨범 수록 곡 중 10번째 트랙인 'Heartcrusher'를 작곡 겸 편곡했다. 이번에 젊은 프로듀서 친구들과 함께 작업했다"며 "'최파타'를 통해 정말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구준엽은 TV 조선 '연애의 맛 시즌1' 출연 이후의 스토리를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구준엽은 "'연애의 맛'에서 호감을 지니며 만났던 분과는 지금은 아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 남녀 관계가 쉽지 않다는 것을 또 한 번 알게 됐다. 방송이 끝나고도 노력을 했지만 그렇게 됐다"며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에 최화정은 "연애를 안 하셔도 정말 재밌게, 젊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응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구준엽은 "요즘 날씨가 정말 덥다. 신나는 노래 들으면서 더위를 극복하셨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최파타'에 와서 제가 만든 노래를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DJ를 위해 만든 곡들이지만 앨범으로도 발매했으니 들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며 마무리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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