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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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해"…'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 오해→집 데이트까지 완벽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02 07:00 / 기사수정 2019.08.02 01:32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 오창석과 이채은이 달달한 집 데이트를 즐겼다.

1일 방송된 TV 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오창석과 이채은이 집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채은은 오창석의 집을 방문해 둘러보던 중 현관에 걸린 칠판에 아기자기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여자의 흔적임을 직감했다.

이채은은 "누가 그린 거에요?"라며 추궁했다. 오창석은 당황한 듯 머뭇거리더니 "과거 동거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을 같이 한 티아라 지연이라는 친구가 그려줬다"고 실토했다. 이에 이채은은 "같이 동거한거에요? 같이 잠도 자고?"라고 물으며 싸늘해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오창석은 "작가들도 같이 자고 멜로 느낌이 드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다. 그냥 다른 생활 패턴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사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이라며 해명했다.  

어색한 침묵이 이어지자 이채은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해보고 싶었다"며 매니큐어를 꺼내들었다. 분위기 전환에 나선 것. 이채은은 오창석 손톱에 새빨간 매니큐어를 바르고 자신의 이니셜까지 새기며 즐거워했다. 이 모습을 본 오창석은 "너가 하고 싶은대로 다 해"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때 오창석의 친누나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다. 친 누나는 "같이 있어? 그렇군"이라며 어색해했다. 이에 오창석은 "인사 한 번 할래?"라며 바꿔주자 이채은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채은은 전화를 받으면서 무릎을 꿇으며 예의바른 태도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식사 자리를 제안하는 친누나에게 "곧 찾아 뵙겠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이채은은 오창석이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간 사이 준비한 선물을 집안 곳곳에 놔두며 서프라이즈 준비를 시작했다. 이때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고, 오창석의 친구들이 갑작스럽게 등장해 이채은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친구들은 연애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등장했지만, 어긋난 타이밍으로 오창석보다 먼저 도착하게 된 것. 친구 쇼리는 "어색하네요. 창석이는 대체 어디 간거냐?"며 당황해했다.

한참 후 집에 도착한 오창석은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며 당황해했다. 하지만 이내 이채은에게 서프라이즈로 꽃을 선물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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