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닥터탐정' 이기우가 박진희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6회에서는 도중은(박진희 분)을 찾아온 최태영(이기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태영은 도중은에게 모든 걸 말해주겠다고 했다. 최태영은 모성국(최광일) 수하 휴대폰을 건네며 "너 죽이려던 그 남자 휴대폰이야. 그 사람이 나도 죽이려고 하거든. 그 판 뒤엎어야 내가 살아. 너도 살고"라고 밝혔다.
이어 최태영은 "UDC에서 기숙사 증거 조작 자료 발표해. 내부 양심 고백은 내가 끌어낼게"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도중은은 "그게 회장님 뜻이야? 아니잖아. 너 혼자 하는 거잖아. 회장님 모성국 신뢰하고 있고, 넌 그 둘 이간질하려는 거고"라며 UDC를 이용할 생각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최태영은 "한 번 살아났으면 감사하게 생각해"라며 "빚 한 번 갚는다고 생각하고 언론에 터뜨려. 모성국 끌어내고, 넌 정의 실현해. 그리고 넌 UDC에서 나와. 서린이, 엄마는 보고 크게 해야지?"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