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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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정경호, 영혼 계약 만료 앞두고 사망 '충격 전개'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8.01 09:19 / 기사수정 2019.08.01 09:1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가 사망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악마 모태강(박성웅)을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립은 시상식을 휩쓰는 스타 작곡가다. 그는 우편물을 확인하던 중 '10년 계약 만료가 6일 남았다. 6일 후 영혼을 회수 하겠다'는 고지서를 보고 공포에 빠졌다.

시간은 과거로 돌아가 10년 전 서동천(정경호)의 모습이 펼쳐졌다. 노인 서동천은 무명 가수로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을 때 부, 성공, 젊음의 조건을 걸고 악마와 10년 기한의 영혼 거래를 했다. 이에 서동천은 하립이 되어 성공한 인생을 산 것.

10년 동안 행복한 삶을 살아온 하립은 영혼을 돌려주기 싫었다. 그는 자신과 계약을 했던 악마가 송현모 회장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찾아가 협박했다.

그러나 송 회장 또한 하립과 똑같은 영혼 계약자였고, 그의 앞에서 투신자살을 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하립은 악마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안도했지만 진짜 악마 모태강이 그의 앞에 나타났다.

모태강은 하립에게 "닷새 남았다. 그동안 실컷 즐겨라"며 "닷새 후면 네 목숨은 내 거다"고 경고했고, 하립은 패닉에 빠졌다.

이 가운데 하립은 김이경(이설)의 노래에 이끌려 펍을 찾았다. 김이경은 자작곡을 불렀고, 펍 안의 손님들은 웅성거렸다. 하립이 만든 시호(정원영)의 곡과 같았기 때문. 김이경이 하립에게 "왜 내 노래를 시호 노래라고 하냐"고 하자, 그는 "내가 표절이라도 했다는 얘기냐. 표절은 내 사전에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김이경은 억울함에 하립의 집을 찾아갔고, 이때 하립이 누군가에게 피습당해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하립은 병원에 실려갔지만 사망 선고를 받아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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