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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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개봉 첫 날 48만 동원, 新 1위…'사자' 2위 출발 [무비:스코어]

기사입력 2019.08.01 06:40 / 기사수정 2019.08.01 00: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개봉 첫 날 48만 명을 동원하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이날 48만571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2만4934명으로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개봉한 '사자'(감독 김주환)는 37만711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0만3339명을 기록, 2위로 출발을 알렸다.

극장가 여름대전의 대표작으로 손꼽혀 온 '엑시트'와 '사자'는 같은 날 개봉하며 더욱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전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엑시트', 신선한 시도가 돋보이는 '사자'는 각자 저마다의 매력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한국 영화로 채워넣었다.

1일(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엑시트'는 22.1%의 수치로 12만5412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어 7일 개봉하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20.5%), '사자'(15.2%), '마이펫의 이중생활2'(11.1%)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엑시트'와 '사자'에 이어 7월 31일에 개봉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17만5871명(누적 18만1409명)으로 3위에, '라이온 킹'(12만5856명, 누적 414만1583명)과 '알라딘'(8만523명, 누적 1193만5810명)이 4위와 5위에 각각 자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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