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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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앤디도 반하게 만든 민어 요리의 매력 [종합]

기사입력 2019.07.31 21:21 / 기사수정 2019.07.31 21: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 민어와 관련한 다양한 요리법이 소개됐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는 장수그룹 신화의 앤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싼 가격에 자주 접하지 못했던 민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노하우가 공개됐다. 김수미는 반건조민어맑은탕과 반건조민어조림, 반건조민어구이 레시피를 소개했다.

김수미는 "팬이다"라며 게스트로 등장한 앤디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앤디는 "'수미네 반찬'을 즐겨본다. 제가 정말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저희 신화 팬들도 그렇더라. 팬들이 제게 이 책을 먼저 선물로 줬었다"며 '수미네 반찬' 책을 직접 들고 왔다.

민어를 사용한 요리 중 민어맑은탕과 민어매운탕, 민어구이 등의 요리가 이어졌다.

민어맑은탕을 먹은 앤디는 "술 먹고 다음날 해장하기 딱 좋다"며 말을 잊은 채 음식을 먹어 김수미를 흐뭇하게 했다.

민어매운탕을 먹은 장동민은 "진한 맛이 좀 난다"고 평했고, 땀을 뻘뻘 흘리던 앤디는 "더울 때도 땀을 안 흘리는데 지금은 땀이 난다"며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구이 요리를 맛본 최현석은 "반건조 민어를 구우니까 감칠맛이 나고 식감이 엄청 더 좋아진 것 같다. 왜 임금님이 이것을 진상품으로 선택했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김수미는 여름방학을 맞아 묵은지를 사용한 소시지 김치볶음과 오징어전 레시피를 공개했다.

아이들용 소시지 김치볶음을 맛본 장동민은 "술 생각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른용으로 만든 소시지 볶음에 대해서도 "캠핑 가서 먹기에 정말 좋다"고 얘기했다.

김수미가 그동안 아껴왔던 최후의 김치 레시피, 알배기배추물김치도 만들어졌다. 이 김치로 국수를 만들어 먹었고, 출연진 모두 "시원하고 새콤한 맛이 일품이다"라며 극찬을 표했다.

이후 앤디는 김수미의 추천으로 오징어 비빔국수를 직접 만들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김수미는 "맛있다, 이제 '수미네 반찬'을 쉬어야겠다. '앤디네 반찬'이다"라고 칭찬했다.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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