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캠프' 안성기, "아역부터 62년째 배우 활동…오래 했다" 웃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안성기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생방송에는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안성기가 출연했다.

이날 DJ 배철수는 "대한민국의 영화를 떠올리면 안성기라는 이름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고 운을 뗐고, 이에 안성기는 "오래 했어요"라며 웃었다.

이어 "아역 때부터 따지면 몇 년간 활동했냐"는 물음에 "62년 됐다"고 다시 웃었다.

"현재 연기하는 영화인 중 가장 오래동안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에는 "활동을 계속 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성기가 출연한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3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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