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30 17:51 / 기사수정 2010.03.30 17:51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www.hangame.com)과 씨알스페이스(대표 이태균)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성인용 오리엔탈 판타지 MMORPG '세븐소울즈'는 오는 4월 1일까지 3일간 사전 공개 테스트를 거쳐 오는 4월 12일, 공개 서비스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세븐소울즈'는 전투를 통해 7개의 영혼 시스템을 수집해 나가는 성인용 MMORPG로, ▲다양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잭팟 시스템'과 여러 아이템을 조합해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큐브 시스템, ▲저 레벨부터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스킬과 액션 및 강렬한 타격감, 그리고 ▲매주 펼쳐지는 대규모 전쟁시스템 등 풍부한 성인 취향의 콘텐츠로 올 상반기 숨은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한게임과 공동 서비스를 시작한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는 4만여 명의 테스터들이 참여해 긴 체류시간과 높은 재접속률을 보이며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 서버 안정성 등에 호평을 보내 주었고, 이에 따라 지난 12월 1차 테스트를 통해 세상에 얼굴을 내민 지 불과 4개월여 만에 이례적으로 공개 서비스에 돌입하게 됐다.
사전 공개 테스트(Pre-OBT)에서는 그간 유저들이 보내 준 의견을 바탕으로 캐릭터 커스트마이징 시스템을 추가하고, 인스턴스 던전, PVP 밸렁싱 및 파티플레이를 한층 개선했으며, 이와 함께 게임의 세계관과 7개의 영혼의 의미가 가미된 신규 브랜드 아이텐터티(BI) 및 새로 단장한 홈페이지(http://7souls.hangame.com/)도 함께 공개했다.
'세븐소울즈' 개발을 총괄한 씨알스페이스 오용환 부사장은 "충분히 완성된 상태에서 '세븐소울즈'를 유저들과 만나게 하고 싶었고, 지난 12월에서야 세상에 첫 공개 했다. 두 번의 테스트와 4개월여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완성도에 대한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곧바로 공개 서비스를 결심하게 됐다."며 "기존 성인게임과는 달리 게임 성으로 경쟁하는 '세븐소울즈'가 성공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NHN 서현승 퍼블리싱게임사업 그룹장은 "한게임이 새롭게 시도하는 '공동 퍼블리싱'의 첫 도전 작, '세븐소울즈'가 유저 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 퍼블리셔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세븐소울즈'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공동 퍼블리싱' 서비스 방식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더욱 상생할 수 있는 산업 구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4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사전 공개테스트에는 테스터 자격에 제한 없이 한게임 회원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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