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방미·씬님→양치승, #부동산 #뷰티 #헬스 '알찬 특강'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각 분야의 최고 선생님들이 알찬 특강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비스 학교! 2019 썸머 특강' 으로 꾸며져 가수 방미, 영어강사 이시원, 트레이너 양치승,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 성교육 전문가 손경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미는 '경제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현재 200억 대의 자산가임을 전하며 "과거에 집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빠르게 돈을 버는 일이 연예인이 아닐까 싶어서 시작했다. 월급이 9만 원이었는데 8만 원 저금하고 왕복 3시간이 넘는 거리를 걸어 다녔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 방미는 '연예인 투자 사례로 본 실패 없는 부동산 투자 꿀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먼저 '부동산 투자 고수'로 박명수를 꼽으며 "굉장히 저렴한 값으로 낡은 건물을 잘 샀다. 리모델링을 거친 후에 우량 임대를 위해 S 카페를 들여놨고, 3년 만에 매각해 17억 원 상당의 수익을 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출도 법인으로 잘 받으면 세금 혜택도 많이 받는다"라며 "무조건 자산만 있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다. 세금 공부를 잘 해야 한다. 대출도 활용 잘하며 레버리지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꿀팁을 전했다.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은 거침없는 독설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스펀지를 리뷰하고 전국에서 품절이 된 적이 있다. 그 이후에 그걸 다시 썼는데 퀄리티가 떨어졌더라. 다시 리뷰 방송을 했는데 판매량이 감소했다. 그래서 그 브랜드가 왜 그런지 해명을 하고 싶다고 오라고 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또 콧대 세우기, 눈썹 그리기 등 '금손의 실젠 메이크업' 꿀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광대뼈를 강조하는 게 아니라 얼굴의 그림자로 표현하는 것"이라며 저채도 셰이팅 제품을 추천했다. 또한 쉽고 빠르게 눈썹을 그리는 방법을 공개했다.

트레이너 양치승은 "짐승돌은 내가 만들었다"라며 "미국 같은 근육질 몸매도 좋다면 오라고 해서 온 아이돌이 2PM과 2AM이다. 창민이는 대회에도 내보내기 위해 설득도 많이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방탄소년단 진과 김우빈의 넓은 어깨를 만든 장본인"이라며 "진이는 원래 어때가 넓은 상태였는데 아무도 따라오지 못하게 만들었다. 또 우빈이는 처음 만났을 때 연필이라고 놀릴 정도로 어깨가 좁은 스타일이었는데 운동을 열심히 했다. 4, 5년 지나니까 몸에서 광채가 나더라"라고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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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