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43
경제

영화 Vibration Theory(진동기원설) 제작되나?

기사입력 2019.07.30 17:11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3D 스톱모션 게임의 발명가 박영종 씨가 제 2의 힉스입자라고 불리우는 진동기원설의 가설내용을 토대로 애니메이션 우주공학 영화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는 스톱모션 기법으로 제작되는 클레이애니메이션이며, 스토리는 우주기원가설인 ‘진동기원설’ 을 기반으로 할 것이다. 우주 진동기원설은 전세은 양이 세운 가설로 하버드 대학에서 진동기원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동기원설은 우주의 기원이 하나의 독립적인 진동에서 시작되었다는 가설이다. 진동에서 발생한 열이 우주의 추운기온과 충돌하며 수증기가 발생하였고, 수증기가 얼음으로 변한 후 몇 억년에 걸쳐 얼음의 입자가 왜곡되어 새로운 물질이 생겨났다는 이론이다.

우주에 대한 가설 이론이 영화로 제작되는 건 영화계에서 매우 흔하다. 대표적으로 할리우드의 영화 ‘타임머신’, 인터스텔라’ 등이 있다. 이처럼 과학자들이 세운 우주의 이론이 영화로 제작되는 건 헐리우드의 오랜 단골메뉴다.

우주의 기원을 설명하는 가설인 ‘진동기원설’ 의 영화 제목은 ‘Vibration Theory’ 이며 한글제목은 ‘진동기원설’ 이다. 영화의 제작사는 ‘미뉴앱’이다. 박영종씨는 ‘아드만 스튜디오’, ‘픽사’ 에 제작요청을 시도해볼 것이라고 하였다.

개봉일은 2025년 2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상동호수공원의 무대에서 첫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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