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회장, IOC 국제관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국제관계위원회(International Relations Commission) 위원으로 선임됐다.

IOC는 최근 박용성 회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IOC 국제관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음을 통보하면서, 오는 5월20일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서 개최되는 IOC 국제관계위원회 연례회의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박용성 회장은 5월21일부터 22일 양일간 로잔 올림픽뮤지움에서 개최되는 UN-IOC Forum에 IOC 국제관계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공식 초청되었다.

IOC와 국제사회의 유대감과 관계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IOC국제관계위원회는 현재 IOC위원인 마리오 패스칸테(Mr. Mario PASCANTE)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총22명의 위원 중 17명이 현 IOC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회장을 비롯한 4명이 IOC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사진=(왼쪽) 박용성 회장 (C) 대한 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