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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3' 붐→오상진♥김소영, 과거와 현재 오가는 한국 체험기 [종합]

기사입력 2019.07.29 21:39 / 기사수정 2019.07.29 21:39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서울메이트3' 오상진, 김소영 부부와 붐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한국 체험기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 5회에서는 붐이 메이트 3인방을 위해 흥 넘치는 루프탑 파티를 준비했다. 또한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도넬 가족을 위해 민속촌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서울메이트3' 붐과 메이트 3인방이 흥이 폭발 한 루프탑 파티를 즐겼다. 이날 붐은 메이트 3인방을 위해 파티를 직접 계획했다. 특히 붐은 이들을 위해 스페셜 요리까지 준비해 침샘을 자극했다. 그는 "갈릭 새우 덮밥과 우렁이 된장 찌개를 만들어주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붐은 중간중간 영어와 한국을 섞어가며 재료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하는 붐을 지켜본 이들은 "정말 붐은 최고의 가이다. 잘 놀고, 요리도 잘하고 완벽하다"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하지만 본인의 칭찬을 정작 듣지 못한 붐은 "된장이 들어가서 쉽게 맛보기 힘들 수 도 잇지만 아마 다들 맛있게 먹을 거다"라며 동문서답을 하며 자신감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 우렁이 된장찌개가 완성됐다. 사네는 우렁이 된장찌개를 맛본 후 "진짜 맛있다. 100점 만점에 200점을 주고 싶다"며 "붐 셰프는 레전드"라며 극찬했다.

다음으로 이들은 바베큐 파티를 열며 '솥뚜껑 삼겹살' 먹방을 선보였다. 삼겹살을 솥뚜껑에 굽고 있는 붐을 본 사네는 "침이 자꾸 저절로 흐른다. 진짜 완벽한 파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붐은 "삼겹살에 완벽한 찰떡 궁합이 있다. 김치를 고기 기름에 그대로 같이 볶으면 진짜 맛있다"며 직접 공수한 김치를 자랑했다. 사네는 김치와 고기를 맛본 후 폭풍 리엑션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정말 이건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맛. 대박이다"라며 맛있는 감정을 격한 춤으로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도시 소음 문제를 고려한 '사일런스 댄스 타임'을 즐겨 폭소를 유발했다. 붐은 "헤드셋을 4개를 준비했다. 이 말은 소리 없이, 무반주로 춤을 추겠다는 말이다"라며 "이웃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기 때문에 '사일런스 댄스'를 즐기자"고 제안했다. 처음에는 모두들 당황해하며 소극적으로 춤을 췄다. 하지만 이들은 곧 상황을 즐기며 춤 파티를 제대로 즐기기 시작했다.

특히 붐은 너무 격렬하게 춘 나머지 바지가 벗겨지는 사고가 발생해 폭소를 자아냈다. 붐은 "바지가 내려가는 줄도 몰랐다. 너무 격렬하게 춤을 추다 보니 그런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당황해했다. 사네는 "사람들이 가득찬 루프탑 파티인줄 알았는데, 우리들끼리만 즐겨서 뭔가 프라이빗 루프탑 파티 같았다. 살면서 이렇게 춤을 많이 춘 적이 처음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톤은 "붐파스틱이었다. 잊을 수 없는 밤을 보냈다"며 대만족해했다. 이들은 광란의 밤을 보낸 후 침대에 눕자마자 바로 기절한 듯 잠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도넬 가족을 위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촌을 방문했다. 한국에 많은 애정을 드러냈던 도넬 가족을 위해 준비한 것. 앞서 김소영은 4살 가브리엘을 위해 한복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영은 "오늘 역사적인 곳을 갈 것이기 때문에 한복을 특별히 준비했다"며 한복을 선물했다. 이에 가브리엘은 "감사하다. 저를 위한 선물이여서 더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도넬 또한 "한복을 처음 입혀본다. 이렇게 신경써서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민속촌으로 향했다. 먼저 도넬 가족은 전통 공방 '나무탈'을 구경했다. 김소영은 "전통 뮤지컬 같은 공연을 할 때 쓰는 가면이다. 각자 극 중에서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며 "장인분이 손수 만드신 것"이라며 설명했다. 이어 도넬은 곤장대에 호기롭게 눕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진은 "고문을 받게 될 거다. 고문 이름이 곤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도넬은 "알겠다. 일단 누우라는 데로 가만히 누워있겠다"라며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예상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곤장을 맞은 후 도넬은 "놀랬다.이렇게 세게 맞을 줄 몰랐다"며 "고통은 순간이었지만 그 휴유증이 오래 갔다"며 동공 지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들 가족은 또 한 번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여행기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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