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B스타즈가 존스컵에서 일본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KB스타즈는 26일 대만 신베이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풀리그에서 일본 대표 미쓰비시 전기에 72-80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B스타즈는 대회 전적 1승2패를 기록했다.
최희진은 5개의 3점슛 포함 19득점 11리바운드 3스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이어 염윤아가 15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심성영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3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김민정이 10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렸다.
KB스타즈는 1쿼터에서 25-19로 앞서며 시작했고, 2쿼터에도 리드를 뺏기지 않으며 42-34로 전반전을 마쳤다. KB스타즈는 3쿼터까지 55-49로 6점 차 리드를 지켰지만 4쿼터에만 31점을 헌납했고, 결국 역전을 허용하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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