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이재욱 "과분한 사랑 받아 행복해…감사하다" 종영 소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이재욱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종영 소감을 전했다. 

25일 종영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이재육은 설지환 역으로 열연하며 매 순간을 임팩트 있게 장식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이재욱은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 좋은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 모든 스탭분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던, 행복하고 또 감사한 나날들 이었다. 그래서인지 작품이 끝났다고 생각하니, 지환이를 떠나보내는 아쉬움 만큼 검블유를 함께 만들었던 모든 분들과 헤어지는 아쉬움 또한 큰 것 같다. 과분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설지환(이재욱 분)은 극 중 막장드라마 '장모님이 왜 그럴까'에서 악역 추민역 역할로 깨알 재미를 더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등장 하면서, 반전미 넘치는 캐릭터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그는 차현(이다희)과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차현을 향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두 사람의 진심이 통했던 키스씬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드라마 클립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이재욱은 극 중 무명배우, 막장 드라마 악역과 군인 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그는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2019년 라이징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이제 막 도약을 시작한 신예인 만큼,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재욱은 올해 하반기 영화 '장사리 9.15(가제)'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활약을 이어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