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26 17:12 / 기사수정 2010.03.26 17:12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26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www.blizzard.com)는 제5회 블리즈컨(BlizzCon) 게임 컨벤션을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있는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인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를 즐기는 전 세계 플레이어들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블리즈컨을 통해 우리는 전 세계의 블리자드 게임 플레이어들과 만나고 게임에 대한 즐거움을 열정 넘치는 팬들과 함께 공유할 멋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우리는 올해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토너먼트 및 게임 체험, 그리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들에 대한 최신 정보로 가득 찬 멋진 쇼를 선사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커뮤니티가 모이는 축제의 장일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블리즈컨은 2009년 8월에 애너하임에서 개최되었다. 행사 입장권은 수분 만에 매진되었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발표, 디아블로 III의 새로운 플레이 가능한 종족 공개,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의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의 첫 번째 체험 진행 그리고 전설적인 록그룹 오지 오스본의 폐막식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블리즈컨 2010 입장권의 판매 일정과 가격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블리즈컨 공식 웹사이트(www.blizzcon.com)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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