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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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NCT드림, 윙크→물구나무→칼군무…'각양각색' 매력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7.24 09:50 / 기사수정 2019.07.24 09:20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아이돌룸'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 멤버들이 각양각색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NCT DREAM 멤버들이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날 '아이돌룸'에는 신곡 'BOOM'으로 컴백한 NCT DREAM이 출격했다. 멤버 런쥔, 제노, 재민, 천러, 지성은 MC 정형돈과 데프콘 지시 아래 '아이돌999' 오디션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개인 어필에 나선 런쥔은 윙크로 매력을 선보였다.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더라.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전한 그는 개인기로 윙크를 선보였다. 런쥔의 윙크에 멤버들이 "진짜 싫다"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아랑곳 하지 않고 개인기인 윙크를 '츄잉껌' 노래에 맞춰 자유자재로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제노는 '얼굴은 사모예드, 몸은 도베르만'이라는 별명에 맞게 고난도 아크로바틱 동작 개인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호버보드 위에서 물구나무 서기를 보여줘 정형돈과 데프콘을 놀라게 했다. 다음으로 재민은 극악입맛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재민은 "아메리카노에 샷을 8잔 넣어먹고, 라면을 먹을 때에도 고수를 한 움큼 넣어 먹는다"며 "원래 고수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슬금슬금 피하며 다른 곳으로 이동해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으로 정형돈은 천러를 '천회장님'라고 부르며 중국에서 부자라고 소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천러 부모님이 추억을 만들라는 의미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해줬다"라고 덧붙이며 '천회장님' 별명을 뒷받침했다. 이에 정형돈은 "그럼 됐다. 최고 점수인 A를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러는 "저는 사실 머리가 커서 '왕머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며 멤버들과 머리씨름에서 최종 우승해 왕머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성은 스스로 '소속사 SM의 공식 막내'라고 소개했다, 특히 동방신기 뮤직비디오 출연하게 인연으로 유노윤호가 자신을 예뻐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노윤호 선배님께서 촬영장에서 저를 많이 챙겨주시고 이뻐해주셨다. 저보고 '리틀 유노윤호를 해라'라고도 말씀해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지성은 토끼 모자를 쓰고 멤버들에게 애교를 부리며 심장박동수를 높이기 위해 애쓰며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NCT DREAM은 신곡 'BOOM'과 SM 댄스 메들리를 선보였다. 그룹 동방신기, 엑소, NCT U의 노래에 맞춰 완벽한 칼 군무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모두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인 NCT DREAM 멤버들은 결국 랜덤 게임인 '운명의 손가락 맞대기'에 도전해 '아이돌999' 멤버를 결정했다. 이후 천러가 최종 멤버로 뽑혔고, 그는 지난 주 멤버로 뽑힌 레드벨벳의 슬기에게 "같이 열심히 해봐요"라고 말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아이돌룸'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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