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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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생존자' 의문의 교통사고 당한 강한나, 조력자 나타났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24 06:58 / 기사수정 2019.07.24 00:4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지정생존자' 강한나를 돕는 조력자가 나타났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8화에서는 한나경(강한나 분)이 오영석(이준혁)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찾아냈다. 

이날 한나경은 서지원이 119호 방공호 CCTV 화면에서 오영석을 찾아내자 화색을 지었다. 이어 그녀는 
3시 14분에 폭발물이 터지기 바로 직전에 오영석의 모습을 찾아냈고, 선배인 정한모(김주헌)을 찾아가 "테러범들이 오의원을 이미 생존자로 지정해뒀다는 확실한 물증이다. 119호와 복도 CCTV에 오영석 의원이 잡혔다. 지금 바로 청와대에 보고해야 한다. 명해준 살인 사건에 책임이 있는 안보 지구는 국방부 산하다. 오영석이 국방부 장관이 되면 이 사건 덮일 거다"라고 주장했다.

한나경으로부터 자료를 건네받은 정한모는 곧장 청와대를 찾았다. 이어 청와대를 찾은 정한모는 박무진에게 "찾았다. 명해준 살해범. 나다. 내가 명해준을 죽였다. 제가 명해준의 살해범이다"라고 밝혔고, 정한모는 곧장 감찰부로 끌려가게 됐다. 정한모는 명해준을 살해한 동기를 묻자 "죽어 마땅한 사람이었다. 대통령과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도 반성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라는 답변을 늘어놨다.



한나경은 정한모가 감찰부 조사를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발끈하며 그가 범인이 아니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감찰부는 정한모와 한나경이 공범이 아니냐는 식으로 상황을 몰아갔고, 한나경은 윤찬경(배종옥)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서지원이 준비해놓은 대포차를 타고 국정원을 빠져나갔다.

윤찬경에게 전화를 건 한나경은 "테러범에 대한 의심이 확신이 되면 연락을 달라고 하셨지 않느냐.  오영석 의원 절대로 국방부 장관이 되어서는 안되는 사람이다. 자세한 것은 만나서 말씀드리겠다. 청문회장으로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는 청문회장으로 가던 중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고, 현장을 수습하러 왔던 경찰은 갑작스럽게 돌변해 한나경의 자료를 탈취해 달아났다.

다음날, 서지원의 집에서 눈을 뜬 한나경은 지난밤에 보았던 형사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어 그녀는 누군가 서지원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한 후 직접 그녀를 데려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한나경은 서지원을 보며 "윤대표, 내가 청문회장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지금 믿을 수 있는 건 우리 둘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나경은 서지원을 향해 "선배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주변 탐문을 해야겠다"라고 밝혔고, 서지원은 "오영석 의원, 직보하러 청와대에 간 정한모 선배는 잡혀 있고, 선배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나는 무기한 무급이다"라며 한나경을 제지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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