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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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 "인사 잘 받아주는 김형석 PD, 인자하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7.23 16:50 / 기사수정 2019.07.23 15:5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가 김형석 PD에 대해 전했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서경은 이번 앨범에 대해 설명하며 "'밤의 공원 파트3'는 '밤의 공원'의 완결편이자 또 다른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꿈과 희망을 드리고 응원과 외로를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밤의 공원'이 끝나고 나서도 공원소녀만의 응원과 힘이 되겠다는 의미를 넣어서 공원소녀만의 음악을 만들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 덧붙였다.

또 서령은 "'밤의 공원' 파트1부터 파트3까지 자세히 보면 영어로 된 글이 들어가있다. 파트3까지 자세히 보면 짧은 소설로 돼있는데 소녀들의 성장과 능력, 자신들의 가치에 대한 이해, 꿈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해서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트3는 마지막 장이지만 그 다음으로 가는 새로운 장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설렌다. 완결편이라는 것에 아쉬움도 남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에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원소녀는 김형석 PD가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많은 응원을 해줬음을 전하기도 했다. 앤은 "김형석 PD님이 1집 수록곡도 써주셨는데 3집에도 써주셨다. PD님이 항상 '힘내고, 잘 지켜보고 있다'는 말씀을 해주신다. 인자하시고 만나면 인사도 잘 받아주시고 좋으시다"고 밝혔다.

공원소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신보는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과 미니 2집 '밤의 공원 part two'를 잇는 '밤의 공원' 3부작의 완결편으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이야기이자 공원소녀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타이틀곡 'RED-SUN (레드썬)(021)'은 데뷔곡 'Puzzle Moon(퍼즐문)'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싱팀 스튜피드 스쿼드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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