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상견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3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생동감 넘치는 상견례 현장을 담은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일에 진행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상견례 현장에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김소현과 김소향을 비롯해 장은아, 김연지,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 등 전 배역의 배우들, 로버트 요한슨 연출, 창작진이 참여했다.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김소현과 김소향의 인사를 필두로 상견례에 참석한 배우들은 각자 5년 만에 귀환하는 ‘마리 앙투아네트’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아역 배우들이 간단한 소개와 인사말을 전하자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은 흐뭇한 미소와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현과 김소향은 특유의 러블리하면서도 화사한 미소를 보여줬다. ‘마그리드’ 역의 장은아, 김연지 배우는 진중한 표정으로 은근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페르젠 역의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은 로버트 요한슨 연출을 필두로 한 창작진의 말을 한 마디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집중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관계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전 배우와 스태프가 모인 만큼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상견례 현장이었다. 화려한 무대 장치와 의상, 감미로운 넘버,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을 모두 담아 선보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하는 작품이다. 2014년 초연해 14만명을 동원했다.
5년 만에 돌아오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귀족 사회를 그대로 재현한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소현, 김소향, 장은아, 김연지,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 민영기, 김준현 등이 출연한다. 8월 24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23일 오후 2시부터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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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