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24 17:28 / 기사수정 2010.03.24 17:28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이하 위메이드)의 프로게임단 '위메이드 폭스'가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강화도에서 진행된 2010 상반기 워크샵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워크샵에는 '위메이드 폭스' 소속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3, 카운터스트라이크 종목 선수들과 온라인 연습생들까지 모두 참석해 팀웍을 다졌으며, 선수들은 09-10 시즌의 선전을 다짐했다.
선수단은 첫날 전국에 쏟아져 내린 많은 눈 속에 팀웍을 다지는 족구대회를 하기도 했으며, 특히 이윤열과 안기효는 쏟아지는 눈발 속에서도 팀 내 선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어서 숙소로 복귀한 선수단은 코칭스태프가 준비한 지난 밴쿠버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피나는 훈련장면을 다룬 다큐멘터리와 방송에 출연해 선수 시절 자신의 끊임없는 도전기에 대해 밝힌 이만수 감독 편 등 두 편의 영상을 감상하며 프로 정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을 관람한 선수들은 "무엇이든 이루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는 정신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며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워크샵 이튿날 인천 연안부두로 이동, 선상 낚시를 체험하고 선상에서 매운탕으로 점심을 해결한 선수단은 차기 시즌 화이팅을 다짐하고 정신력을 가다듬으며 상반기 워크샵을 마무리했다.
위메이드 폭스 김양중 감독은 "워크샵을 통해 선수단 전원이 팀웍을 보다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사진 = 위메이드 폭스 워크샵 ⓒ위메이드 폭스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