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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X신승호, 절도범 진실 놓고 날선 대립 [종합]

기사입력 2019.07.22 22:56 / 기사수정 2019.07.23 00:40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와 신승호가 절도범의 진실을 놓고 대립했다.

22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는 최준우(옹성우 분)와 유수빈(김향기)이 있는 학교와 반에 전학생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운 동네에 이사온 최준우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유수빈이 타고 있던 차에 부딪힐 뻔 하지만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어 유수빈은 학교에 도착했고 학교로 올라가던 길에 최준우를 발견했다. 그는 최준우에게 달려가 "괜찮아요? 아까 차에 부딪힐 뻔한 것 우리 엄마 차였다"라며 말을 걸어 첫 만남이 이뤄졌다.

이어 최준우는 유수빈의 반에 전학생으로 입성해 두 번째 만남이 이루어졌고 최준우는 학교를 끝내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갔다. 빠른 달리기로 편의점 도둑을 잡은 그는 결국 아르바이트 취업에 성공했다.

이어 최준우는 마휘영(신승호)과 조상훈(김도영)이 다니는 학원으로 향해 물건을 전달하고 쓰레기를 치웠다. 이에 마휘영은 쓰레기를 가져가던 최준우에게 "내가 잘못 버린 쓰레기가 있다"며 급하게 쓰레기를 뒤져 무언가를 숨겼다. 

다음 날, 학교에는 마휘영의 학원 선생님이 찾아와 최준우가 자신의 시계를 훔쳐갔다고 주장했으며 "매일 그 시계를 차고 다녔어도 여태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준우는 "내가 훔친 것 아니다"라고 말했고 마휘영은 "선생님께서 다른 데서 잃어버린 것 아니냐. 준우가 그럴리 없다"며 그를 감쌌다. 

그때 최준우는 전 날 쓰레기를 숨겼던 마휘영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러자 학원 선생님은 "그걸 휘영이 네가 어떻게 아냐. 어제 강제 전학으로 왔다고 들었다"며 최준우의 절도와 폭행 등 과거 문제를 언급했다. 

또 그는 "웬만하면 합의 하려고 했는데 경찰에 수사 의뢰하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최준우를 넘길 수는 없었다. 하지만 최준우는 어머니인 이연우(심이영)를 학교에 모셔와야 했으며 이연우는 최준우의 결백을 믿어주지 않는 학교의 태도에 최준우를 다시 전학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준우는 다시 학교에서 마주친 마휘영에게 "왜 아닌 척 하냐. 네가 훔쳤잖아"라며 진실을 요구했다. 그러자 마휘영은 "선생님 시계? 불안해 하지 말아라"라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최준우는 "그 날 쓰레기 봉지에서 시계 찾아서 가져갔잖아"라고 말했고 마휘영은 "무슨 말이냐"며 최준우의 손을 뿌리쳤다. 

또 최준우가 "네가 그래놓고 왜 나한테 뒤집어 씌우는 건지 솔직한 마음을 알고 싶다"라고 말하자 마휘영은 "나면 어쩔건데 쓰레기야"라고 무섭게 노려보자 최준우는 "쓰레기는 너 아니냐"라며 날선 대립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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