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부코페가' 개최를 앞두고 부산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깜짝 게릴라 행사 ‘코미디 스쿨어택!’을 진행, 유쾌한 시간을 선물했다.
오는 8월 23일 개최를 앞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는 17일 ‘코미디 스쿨어택!’을 통해서 부산의 중.고등학생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유명 코미디언들이 부산의 초읍중학교와 예문여자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다양한 코미디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 것.
이 날 ‘코미디 스쿨어택!’은 구독자 120만을 보유, 중국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고 있는 조재원이 MC로 등장하여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에서는 칭찬하고 싶은 학생, 친구, 선생님 등을 선정하는 ‘칭찬릴레이’와 무대로 올라온 친구들이 댄스, 랩 배틀, 노래 등 다양한 게임을 함께하는 ‘아무끼대잔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코미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매료시키고 있는 핫한 최고의 퍼포먼스 듀오 크로키키 브라더스가 지원사격으로 등장, 웃음폭탄을 터트리며 장내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넌버벌 퍼포먼스, 드로잉 서커스 등 다양한 코미디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웃음 넘치는 공연을 선사하며 잠시나마 쌓여있던 피로를 털어버릴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코미디 스쿨어택!’을 시작으로 벌써부터 부산을 축제의 열기로 채우고 있는 ‘부코페’가 앞으로 펼칠 다양한 이벤트에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시아 대표 코미디페스티벌 ‘부코페’는 오는 8월 23일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센텀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