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레벨업' 데니안이 워너비 면접관에 등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에서는 박실장(데니안 분)이 황당한 면접의 희생양이 되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CRC 기업의 신입 채용 면접에서 안단테(성훈)는 박실장을 면접실 밖으로 내보내는 사람을 뽑겠다는 상상초월 면접을 진행했고, 이 탓에 박실장은 면접자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실장은 자신을 내보내기 위해 애쓰는 면접자들을 향해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건물에 불이 났다고 연기하는 면접자를 향해 황당한 눈빛을 감추지 않는가 하면, 멱살잡이까지 마다하지 않는 면접자로 인해 온몸으로 수모를 겪기도 했다.
반면 너무나 간절히 입사를 원하는 곽한철(차선우)의 진심 어린 부탁을 듣고 감동해 자진해서 면접실 밖으로 걸어 나갈 때는, 면접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워너비 면접관’의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레벨업'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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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