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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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리와인드' 박명수X뮤지X진솔, 6연속 정답 행진…리와인드 페이 1위 [종합]

기사입력 2019.07.17 23:00 / 기사수정 2019.07.17 23:0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이 첫 방송됐다.

17일 첫 방송된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에서는 MC 김성주, 박명수 하하, 김종국과 이지혜, 뮤지, 양세찬, 박경, 에이프릴 진솔, 김하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제작진은 4MC에게 "과거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성주와 박명수는 "주식을 샀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하하는 "(옛날에) 엄마가 강남으로 가자고 했을 때, 갔었어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과거 저렴한 매물의 건물을 사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박명수-뮤지-진솔, 하하-이지혜-김하온, 김종국-양세찬-박경 세 팀으로 나뉘어 퀴즈가 진행됐다. 이들은 서로를 보자마자 견제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팀별 회의 시간, 뮤지는 문화 분야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문화는 네가 맡고, 제태크는 내가 맡겠다"며 "나는 제테크 전문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솔은 "젊은 시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김종국은 팀원 양세찬과 박경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는 "말 잘 듣는 애와 머리 좋은 애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은 "형들에게 끌려 다닐 것 같다"며 "저는 옛날 지식이 별로 없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하하는 이지혜, 김하온에게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땐 무조건 3번으로 찍어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1999년도와 관련된 이슈, 사회경제, 인물, 광고에 관한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1999년도 유행어가 아닌 것'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은 '옥동자'였고,  세 팀 모두 정답을 맞히며 400만원을 획득했다. 이어 '1999년도 사진이 아닌 것'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고 정답은 '맥도날드'였다. 이에 하하, 박명수 팀이 문제를 맞혔다. 1400만원의 종잣돈이 걸린 '1999년도 최저시급 맞추기' 문제에는 당시 최저시급 1600원과 가장 근접한 숫자를 적어 낸 박명수 팀이 정답을 맞히며, 상금을 가져가게 됐다. 계속해서 정답 행진을 이어가던 박명수 팀은 5문제 모두 올킬하며 환호를 질렀다.

그 결과 박명수 팀은 4000만 원의 종잣돈을 획득했고, 하하 팀은 1000만 원을 확보했다. 김종국 팀은 한 문제를 맞히며 400만 원을 획득했다.  

이어 목돈 마련을 위한 실전 제테크 문제가 출제됐다. 1999년도 각광받은 제테크 상품 중 한 곳에 투자해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 것. 세 팀은 당시 수익률을 철저히 분석하며 문제를 풀어나갔다. 이후 박명수 팀은 금 투자를 선택하며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은 매회 특정 연도를 지정해 그 당시 실제로 있었던 사회, 문화, 경제 등 이슈에 실제로 투자하며 리워드를 쌓아가는 신개념 타임슬립 게임쇼.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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