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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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현·김소향, '최고의 여자' 음원 공개

기사입력 2019.07.16 12: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소현과 김소향이 부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넘버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16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타이틀롤인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현, 김소향의 솔로곡 ‘최고의 여자(All A Woman Can Be)’의 음원을 공개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대표적 넘버로 꼽히는 ‘최고의 여자(All A Woman Can Be)’ 음원에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배우 김소현과 김소향이 각각 녹음에 참여했다. 

‘최고의 여자’ (All A Woman Can Be)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가 부르는 솔로곡으로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마음대로 누릴 수 있었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그녀의 유일한 사랑 페르젠 백작과 자기 자신을 위해 최고의 여자가 되고픈 마음을 노래하는 넘버다. 실베스터 르베이의 아름다운 선율과 더불어 클라이맥스로 다가갈수록 힘이 실리는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는 노래다.

운명적 사랑을 앞에 둔 마리 앙투아네트의 심정을 표현하는 가사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는 심플한 악기 구성의 도입부에 이어 후반부는 굳은 의지와 결심을 담는다.

김소현과 김소향이 참여한 ‘최고의 여자(All A Woman Can Be)’ 음원은 16일 정오 멜론, 엠넷, 벅스뮤직, 지니 등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추후 공개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다룬 작품이다.

김소현, 김소향, 장은아, 김연지,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 민영기, 김준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8월 24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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