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제주도지사 원희룡이 개인방송 시청자 수에 민망해 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원희룡이 개인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원희룡은 개인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제주도민 67만명에 도청 직원들이 1200명으로 시청자 수가 얼마나 될 지 기대감을 모았다.
방송 시작 후 시청자 수는 9명이었다. 스튜디오에서는 예상보다 적은 시청자 수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원희룡도 민망해 했다.
MC들은 구독자 수는 얼마나 되는지 물어봤다. 원희룡은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한 2천명 정도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자신이 아는 중학생도 4천 명은 된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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