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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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송은이 팀 장기자랑 우승…웃음 꽉 채운 단체 MT [종합]

기사입력 2019.07.14 00:44 / 기사수정 2019.07.14 00: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 송은이, 방송인 전현무, 유병재, 개그맨 이승윤, 양세형이 매니저들과 함께 MT를 떠났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단체 MT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다양한 게임이 진행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피드 퀴즈와 '이영자 ASMR' 게임이 진행됐다. 특히 '이영자 ASMR'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직접 고안한 게임으로 출연자들은 이영자가 음식을 먹는 소리만으로 어떤 음식인지 알아맞혀야 했다.

이영자는 김부각, 양념게장, 삶은 옥수수, 생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음식을 먹었고, 양세형은 남다른 센스로 다른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를 척척 맞혔다. 게다가 이영자 매니저는 이영자의 기대와 달리 답을 찾지 못했고, 이영자는 일부러 힌트를 주고 우선권을 주는 등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이영자 매니저는 끝까지 저조한 정답률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장기자랑이 열렸고, 전현무는 카더가든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스타일과 올블랙 의상에 마카롱을 들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병재 매니저는 "카더가든이 있었으면 카더가든 죽었을 거다. 도플갱어라서. 너무 똑같았다"라며 감탄했다. 더 나아가 전현무는 카더가든의 '명동콜링' 모창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어 송은이는 송은이 매니저와 함께 박완규를 패러디했다. 송은이 매니저는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부르며 파워풀한 고음 가창력을 뽐냈고, 전현무는 "원래 매니저 아니지 않냐. 장기자랑 우승하려고 데려온 거 아니냐"라며 깜짝 놀랐다.

송은이 매니저는 "아무래도 누나는 가수이시니까 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에 목이 쉴 정도로 연습했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본 적도 없었고 누나랑 노래를 한다는 생각도 해본 적 없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노래도 같이 부르고 기분도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세 번째 무대는 유병재와 유병재 매니저가 꾸몄다. 유병재와 유병재 매니저는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을 선곡했고, 동방신기를 패러디했지만 180도 다른 비주얼로 인해 굴욕을 당했다. 송은이는 "비렁뱅이 둘이다. 두 사람 액션에 '작년에 왔던 각설이'를 불러봤는데 딱 맞다"라며 주장했고, 제작진은 유병재와 유병재 매니저의 무대 영상에 '각설이 타령'을 삽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와 이영자 매니저는 마술쇼를 준비했다. 이영자 매니저는 2주 동안 연습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수준급 실력을 자랑했고, 이영자는 파트너가 되어 매니저를 도왔다. 

다섯 번째 무대에서는 양세형과 양세형 매니저가 박완규 패션으로 등장했고, 스틸하트의 '쉬즈 곤(She's Gone)'을 열창했다. 양세형 매니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무대를 꾸몄고, 양세형은 "죄송한 말씀드린다. 누가 잘하고 누가 못하고를 떠나서 이런 무대가 있어야 저런 무대가 있는 거다"라며 수습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윤과 이승윤 매니저는 차력쇼를 선보였고, 최종 심사 결과 1등 송은이-송은이 매니저, 2등 이영자-이영자 매니저, 3등 유병재-유병재 매니저 순으로 순위가 나타났다. 



특히 송은이와 송은이 매니저는 해외여행 상품권을 받았고, 일주일 동안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송은이 매니저는 전현무의 부탁에 '쉬즈 곤(She's Gone)'으로 앙코르 공연을 펼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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