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김준현이 문세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여름특집 2탄으로, 개그 스타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트로트라마 팀(서태훈&안소미&김태원)은 첫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트로트라마 팀은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 이승윤은 YB의 '나는 나비'를 선곡, 그동안의 노력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승윤은 자신의 각오처럼 파워풀한 가창력과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고, 1승을 차지했다.
문세윤은 이문세의 '옛사랑'으로 무대를 꾸몄다. 문세윤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그 결과 문세윤은 399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이봉원은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봉원은 진정성 있는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옹알스는 유희열의 '그래 우리 함께'를 선곡,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문세윤, 이승윤이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 주자는 김준현이었다. 김준현은 이은미의 '녹턴'으로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이승윤은 "멋있다. 심금을 울렸다. 마지막에 내지를 때 거친 느낌이 더 감동을 주었다"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 김준현이 40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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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