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12 16:50 / 기사수정 2019.07.12 16: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육성재가 비투비 막내에서 '예쁘장한 구오즈'의 리더로 변신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큐브TV 새 예능프로그램 '에쁘장한 구오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비투비 육성재, 전 보이프렌드 조영민 조광민 노민우, 틴탑 리키, 모델 백경도가 참석했다.
'예쁘장한 구오즈'는 일주일에 8번을 만날 정도로 벌써 수 년째 끈끈한 우정을 이어온 육성재, 조영민, 조광민, 노민우, 리키, 백경도가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멤버들은 방송을 통해 자주 가는 단골집과 노래방, 즐겨 하는 VR 게임까지 공개하며 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이날 육성재는 프로그램에 대해 "일주일에 8일 정도 보는 친구들인데 우리끼리만 재밌어하지 말고 보여드리면 어떨까 생각하고 시작된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육성재는 '예쁘장한 구오즈'의 리더로 소개됐다. 소속사에 이야기해 프로그램 제작을 제안하고, 기획 단계에 참여한 이가 바로 육성재라고. 육성재는 비투비에서도 SBS '집사부일체'에서도 막내이기에 색다른 포지션을 맡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저는 지금까지 어딜가나 막내 포지션이었다. 팀에서도 '집사부일체'에서도 항상 막내였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동갑내기 친구들과 버라이어티를 하다 보니까 장단이 있는 것 같다"며 "형들과 예능, 팀 활동 할 때는 부담을 덜고 형들한테 의지를 해서 하는 반면에 친구들과 할 때는 서로한테 의지하면서 각자가 이끌어가야 하는 마인드로 해야 하다 보니 그보다는 부담감이 있고 책임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육성재는 "리더라고 소개를 하긴 했지만 리더의 위치가 아니다. 그렇게 (멤버들이) 잘 따르지도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 후 "친구들간 평등한 위치에서 바라보면서 열심히 책임감을 갖고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고 싶은 것을 밝혔다. 리키는 "다같이 뭉쳐서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고, 조영민은 "같이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국토대장정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리더' 육성재는 "이렇게 얘기하지만 저의 컨펌을 거쳐서 진행된다. 감안을 하고 진행하겠다"는 말로 카리스마를 뽐내 웃음을 줬다.
한편 '예쁘장한 구오즈'는 12일 오후 7시 큐브TV와 K STAR에서 첫 방송된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 올레TV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큐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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