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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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웃 367억' 알데르베이럴트...아스널 팬들 "빨리 영입해"

기사입력 2019.07.11 16:19 / 기사수정 2019.07.11 16:1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아스널 팬들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토트넘)를 영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아스널의 선택은 팬들의 요구와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HITC는 1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벨기에 국가대표 수비수 알데르베이럴트에게 바이아웃 조항 금액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올 여름 아스널에게 주어진 이적 자금은 4500만 파운드(약 661억 원) 뿐이다.

토트넘과 알데르베이럴트의 바이아웃 조항 금액은 2500만 파운드(약 367억 원)다. 매체에 따르면 이 조항은 7월 26일에 만료되며 2주 조금 넘게 남은 상태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빈약한 수비력을 보였다. 수비 보강에 나선 가운데 알데르베이럴트의 바이아웃 금액이 주어진 이적 자금 한도 내에 있기 때문에 팬들의 영입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어서와 알데르베이럴트", "아스널, 도대체 왜 망설이고 있는거야?", "어서 그와 계약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체는 알데리베이럴트의 바이아웃 만료 기간이 2주 가량 남았지만 아직까지 어떤 클럽도 그를 향해 움직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36살이 아닌 30살이다. 폼이 떨어지려면 몇년은 남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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