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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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대란→노브라 공항패션'...화사의 '당당' 행보에 이어지는 응원 [종합]

기사입력 2019.07.11 10:50 / 기사수정 2019.07.11 10:1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화사가 당당하고 솔직한 행보로 많은 대중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화사는 지난 7일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화사는 흰 반팔과 바지를 입고 편한 복장으로 등장했다. 화사의 입국 현장을 찍은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는데, 화사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듯한 정황이 포착돼 주목을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화사의 이름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보기 민망하다"며 당황함을 나타냈지만 많은 누리꾼들이 "자연스럽고 편해보인다" "브래지어 착용은 본인의 선택이다"라며 화사의 당당한 행보를 응원했다. 


화사가 당당한 행보로 응원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화사는 곱창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전국에 곱창 대란을 일으켰다. 아이돌이지만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 곱창집에 들어가 주문을 하는 모습은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화사는 간장게장, 김부각 등 방송을 통해 보여준 음식 모두 '대란'을 일으켜 파급력을 자랑했다.

또한 지난해 말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치러진 '2018 MAMA 팬스초이스 인 재팬'에서는 파격적인 무대 의상으로 다시 이슈의 중심에 섰다. 당시 화사는 빨간 보디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는 데 선정적이라는 일부 반응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걸크러시가 넘친다"며 화사의 모습을 응원했다. 12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8 SBS 가요대전'에서도 블랙 란제리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처럼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화사가 이번에는 당당한 공항패션으로 또 다시 중심에 섰다. 이번에도 팬들은 화사의 당당한 행보를 지지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건넸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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