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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첸백시와는 또 다른 '백현'…특급 솔로 출격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7.10 11: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엑소 백현이 특급 솔로다운 위용을 예고했다. 

백현은 10일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City Lights'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4월 첸의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이어 백현도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이는 것. 이미 숱한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차트에서 사랑받은 백현이기에 그가 내놓을 첫 솔로의 분위기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백현도 이러한 관심에 화답하듯, 구독자만 178만명에 달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비촬영장등을 깜짝 스포일러했다. 

백현은 로맨틱한 R&B송을 선보이기로 했다. 타이틀 'UN village'는 백현만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근 실제 지명을 이용한 가사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엑소를 통해 선보인 감각적이면서토 퍼포먼스가 돋보였던 곡이나, 엑소 첸백시로 선보인 음악들과는 또 다르다. 트렌디한 분위기로 음원차트 정조준에 나섰다. 

앨범 수록곡의 면면도 돋보인다. 먼저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팬들의 반응도 호평일색이다. 우선 빈지노가 피처링한 'Stay Up'을 필두로 힙합 R&B, 발라드 등 여러 색깔이 담긴 수록됐다. 

성공적인 남성 솔로의 앨범 발매 첫 주 판매량은 대개 10만장 내외를 기록한다. 10만장은 생각보다 넘기기 힘든 벽이다. 하지만 백현은 다르다. 선주문량만 40만장에 달한다. 백현의 첫 솔로에 국내외 관심도 집중된 것. 탄탄하고 결속력 높은 팬덤을 지닌 백현이 음원과 음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백현의 솔로곡은 10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오는 12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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