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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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여자 핸드볼팀, 다이소 후원 받는다

기사입력 2010.03.09 09:57 / 기사수정 2010.03.09 09:57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팀과 다이소가 손을 잡는다.

다이소는 서울시체육회(회장 :오세훈)이 8일, 향후, 3년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 팀을 공식후원하기로 3월 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이소는 이번 공식 후원을 통해 서울시청 여자핸드볼 팀 유니폼 내 광고 면을 제공받고,집합적 초상권 및 공식 후원사 명칭권 등의 마케팅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대형 생활용품 기업이 여자실업 핸드볼 팀을 후원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다이소와 서울 시청 핸드볼팀의 공식 후원 조인식은 오는11일 오전, 프레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이소는 국내 최대 균일가 생활용품기업으로 작년 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 공식 후원사에 이은 서울시청 핸드볼 팀(감독 임오경)의 후원을 통해, 기존에 전개하던 핸드볼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림픽과 영화 우생순으로 널리 알려진 핸드볼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등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다이소 안웅걸 이사는 "역대 올림픽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려온 핸드볼이 그 동안 비인기 종목으로 국민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다이소는 핸드볼에 대한 관심이 한 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로 소비자와 함께 서울시청 여자핸드볼 팀을 응원할 것이다"라며 후원 취지를 밝혔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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