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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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이벌 1+1' 다섯 커플, 500만 원 상금 획득에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07.04 00:35 / 기사수정 2019.07.04 00:35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썸바이벌 1+1' 다섯 커플이 상금 500만 원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썸바이벌 1+1'에는 10인의 썸남썸녀가 외모와 스펙을 따지지 않고 오직 취향으로 썸을 타러 온 모습이 그려졌다.

시작과 동시에 훈훈한 외모를 가진 세 명의 썸남이 등장했으며 네 번째 썸남은 다름 아닌 블락비 피오였다. 피오는 "장 보러 왔다. 사진 찍는 것 좋아한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이수근은 "기다리다가 마음에 든 이성 본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섯 번째로 등장한 썸남 민채홍은 "여기서 결혼도 하고 장도 보고 상금도 탈 것이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고 이어 5명의 썸남이 더 등장했다. 곧이어 아이린을 닮은 썸녀부터 청순한 미모를 가진 10인의 썸녀까지 등장해 20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첫 번째는 라면, 음료, 반찬으로 취향을 알아보는 시간이었고 같은 라면을 선택한 사람은 여성은 3명, 남성은 4명이었다. 이어 민채홍과 이수민이 같이 물과 단무지를 선택해 첫 커플이 탄생했다.

피오는 짜장 라면을 선택했지만 여성 참가자와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그는 라면을 화풀이를 하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피오와 커플이 되지 못한 여성들 또한 "안 돼"라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피오는 또 다른 썸남 김찬영과 남남 커플이 됐다. 

이렇게 매칭 시간이 끝나 열 커플이 탄생했고 '몸으로 말해요', 'TMI 장기자랑' 시간 등 다양한 커플 게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성대모사, 춤 등을 선보이며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TMI 장기자랑' 시간에는 소유가 "네 번째와 새끼 발가락이 안 구부러진다"며 발가락 개인기를 선보이려고 했으나 갑자기 쥐가 나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이수근은 "정말 TMI 장기자랑이다"라고 했지만 소유는 "그래도 웃겼다"라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은 커플 게임에 이어 총 상금 500만 원을 찾기 위해 전력을 다했으나 쉽게 상금이 들어있는 캐리어를 찾지 못했다. 이에 MC들은 7살 아이를 등장시켜 6번 캐리어를 열어볼 수 있도록 했다.

캐리어를 본 아이는 "황금 돼지다"라고 말했으며 출연진들의 확인 질문에도 "있다"고 답했다. 또 열쇠를 획득하기 위한 '너희 지금 마트 가는거냐' 게임이 진행됐고 이수근은 다른 참가자에게  유치한 반칙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고은채의 활약으로 세 커플이 열쇠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앞서 등장한 아이의 형인 9살 박의열 친구가 등장해 황금돼지에 대한 힌트를 줬다. 아이는 아직 열어보지 못한 1번 캐리어를 열었고 "황금색 돼지가 있었다"고 답했다.

이내 커플들은 각자 모여 황금 돼지가 있는 캐리어를 추리했다. 모두 1번 캐리어를 선택한 것과 달리 갈매기 팀은 6번 캐리어를 선택했다. 하지만 6번 캐리어에는 황금 돼지가 그려져 있는 종이가 놓여져 있어 갈매기 팀은 상금 획득에 실패했다. 이어 1번을 선택한 다섯 커플은 황금 돼지가 있는 캐리어를 찾아 모두 상금을 획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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