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04 22:02 / 기사수정 2010.03.04 22:02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이번 대회 최고의 빅 매치로 불리는 KSP-Gaming과 #apos의 맞대결에서 KSP-Gaming이 압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3일 열린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2주차 경기에서 KSP-Gaming이 강력한 화력으로 #apos를 제압하며 대회 첫 승을 따냈다.
특히 #apos에서 KSP-Gaming으로 팀을 옮긴 김성태는 친정팀을 상대로 1승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KSP-Gaming 리더 송현규와의 인터뷰 전문
▶ 대회 첫 승인데 소감 한 마디?
- 준비한 전략대로 다 맞아떨어진 것 같다. 원래 올 스코어로 끝내려 했다. 이 정도의 점수도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다.
▶ 멤버가 일부 교체됐는데?
- 기존 멤버의 군 입대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인원 공백이 생기면서 이제문과 김성태에게 제의를 했더니 넘어오더라.
▶ 새로 들어온 멤버들과는 잘 맞는 것 같나?
-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각 팀에 소속되어있던 선수들이다 보니.. 계속 한 두 달 정도 맞춰주고 하다 보니 잘 맞는 것 같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점수를 매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 원래 제3보급창고가 수비지향적인 맵이었는데 공격에서 두드러진 것 같다. 어땠나?
- 솔직히 연습할 때 전략을 맞춰본 적이 없어 조금 구멍이 있었던 것 같다.
▶ 그동안 만년 4강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 매번 4강에만 오르고 결승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만년 4강의 이미지를 깨기 위해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한 마디?
- 팀이 결성된 지 5년이 됐는데 대회에 나올 때 마다 팬이 많았다. 그러나 온게임넷 대회에서는 우승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라인업도 좋고 경기력도 좋아졌으니 기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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