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민혁이 새로운 레트로(복고풍) EDM 트로트 장르 섭렵에 나섰다.
최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몬스타엑스 민혁의 솔로 믹스테이프이자 주헌이 프로듀싱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신곡 ‘옹심이(Feat. 주헌)(Prod. JOOHONEY)’의 스페셜 뮤직비디오 클립을 게재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시작부터 민혁과 주헌이 노란색과 회색의 슈트를 각각 입은 채 유쾌한 면모를 마음껏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홍콩의 밤 거리를 배경으로 재치 넘치는 분위기를 뿜어낸 두 사람은 파격적인 댄스와 남다른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에게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민혁은 구성진 보컬로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힙한 트로트'의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노래방의 화면을 연상케 하는 영상미와 어릴적 즐겨 불렀던 '영심이'에서 모티브해 가져 온 훅 부분 멜로디에 '옹심이'를 빗대 표현한 구수한 가삿말, 중독성 가득한 멜로디는 EDM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줘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옹심이'(Feat.주헌)는 민혁의 첫 믹스테이프로, 주헌이 멤버 민혁에게 선물하기 위해 Ye-Yo!, 창신동의 아들과 의기투합해 탄생됐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홍콩에서 특별히 촬영된 것으로, 월드투어 활동으로 인한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색다른 장르의 음악에 도전해 팬들에게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독보적인 매력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모두 선사한 민혁은 tvN '나의 수학 사춘기'를 비롯해 음악과 방송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헌 역시 몬스타엑스의 앨범 전곡 랩메이킹과 자작곡 수록하고 솔로 믹스테이프를 발표하는 등 남다른 프로듀싱 능력을 뽐내고 있다.
주헌과 민혁이 소속된 몬스타엑스는 현재 월드투어 2019 MONSTA X WORLD TOUR 'WE ARE HERE'(위 아 히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7일 유럽·북·남미 공연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한 가운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5개 도시, 브라질 상파울루와 미국 댈러스를 포함해 북·남미 8개 도시 등 전 세계 13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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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