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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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눈앞 '알라딘', '토이 스토리 4'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재탈환

기사입력 2019.06.25 10:14 / 기사수정 2019.06.25 10: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토이 스토리 4'(감독 조시 쿨리)를 꺾고 다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24일 12만799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692만7674명을 기록했다. '토이 스토리 4'는 10만2534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21만8161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지난 달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흥 넘치는 영화 속 음악 등이 주목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연이은 신작들의 개봉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던 '알라딘'은 20일 개봉한 '토이 스토리 4'의 상승세 속 개봉 한 달이 지난 후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25일(오전 10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알라딘'은 35.4%의 실시간 예매율로 11만8447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토이 스토리 4'(22.9%), 26일 개봉하는 '존 윅3: 파라벨룸'(9.9%) 등에 앞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알라딘'과 '토이 스토리 4'에 이어 '기생충'이 7만454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916만5425명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6만5995명, 누적 74만6863명)과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6866명, 누적 82만3256명)이 그 뒤를 이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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