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한국과 대만의 청춘스타 이승기와 류이호가 한국 예능으로 뭉친다.
24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승기와 류이호는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제작진이 새로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8~9월께 첫 촬영을 시작하며, 플랫폼은 넷플릭스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와 류이호 2MC 체재로 꾸려질 신규 예능은 한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청춘스타 두 사람이 자신들을 좋아하는 세계 각국의 팬들을 직접 찾아가는 포맷이다.
이승기는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집사부일체'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헌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친한 스타인 류이호는 지난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의 아들 승재와 케미를 발산하며 한국 팬들에게 호감도를 쌓았다.
두 사람의 믿고 보는 예능감 외에도 빠른 1987년생인 이승기와 1986년 생인 류이호가 보여줄 또래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분이 없는 관계로 이번 예능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다. 선한 인상과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인 두 사람이 예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류이호는 영화 '안녕, 나의 소녀'에 출연한 대만 배우로 한국 팬들에게 '대만 서강준'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승기는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 중으로 하반기에 SBS 드라마 '배가본드'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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