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이 송중기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3일 방송된 토일 드라마 tvN '아스달 연대기' 8화에서는 태알하(김옥빈 분)가 탄야(김지원)에게 사야(송중기)를 감시하라는 명을 내렸다.
이날 태알하는 탄야를 찾아가 "이제 적응이 좀 되느냐. 넌 오늘부터 사야에 모든 것을 감시해서 나한테 말해라. 당연히 비밀이다. 사야는 물론 타곤이나 그 누구에게도 말해서는 안된다. 만약 허튼 짓을 하면 네 아버지부터 죽일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탄야는 마당에 있던 사야가 사라지자 그를 따라 나섰다. 이에 사야는 탄야에게 "왜 이렇게 따라오느냐. 도망 가면 되지 않느냐. 여기는 해투악도 없고, 태알하도 없다"라고 말했고, 탄야는 "못 도망 간다. 도망가면 아버지를 죽인다고 했다. 태알하님 사는 곳에 아버지가 있다. 그 연기나던 불의 성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탄야는 사야가 만들어놓은 비밀 공간을 보게 되자 그것에 대해 물었고, 사야는 "난 꿈을 만난다. 난 갇혀 있는데, 내내 갇혀 있었는데. 꿈속에서는 저런 곳에 산다. 들판을 뛰어 다니고 사냥하고, 굉장히 빠르고 강하다. 그런데 꿈이라는 것은 항상 희미하다. 꿈속에서는 선명하던 것도 깨어나면 다 흩어진다라고 말했다.
탄야로부터 그녀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 사야는 탄야를 데리고 불의 성채를 찾았다. 그 덕에 탄야는 아버지 열손을 만날 수 있었고, 열손은 탄야에게 은섬의 죽음에 대해 털어놔 탄야를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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