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인천 로드싱어의 우승자는 차은경이었다.
23일 방송된 tvN '쇼!오디오자키'에서는 박명수, 붐, 설하윤과 함께 인천 월미도에서 로드싱어가 진행됐다.
이날 첫 참가자로 '월미도 박효신' 조동혁이 등장했다. 훤칠한 키를 자랑한 참가자는 처음부터 적립금 30만 원을 확보했다. 그 뒤를 이어 등장한 '안산 이해리' 차은경은 다비치 '모르시나요'로 이해리 뺨치는 고음을 선보여 60만 원을 적립했다.
또 노라조의 '형'을 부른 권민제가 60만 원, 박정현의 '꿈에'를 부른 진솔이 60만 원을 적립하며 결승행 티켓을 노리게 됐다.
독특한 참가자도 쏟아졌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네 명이 뭉친 옥련걸즈는 셀럽파이브의 '셀럽파이브'로 감탄을 안겼고, 헬스트레이너라는 여성 참가자는 남다른 끼로 소유진의 '파라파라퀸'을 선보였다. 윤도균은 '코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 중 인기상의 주인공은 윤도균이었다. 이날 윤도균은 코로 게임 슈퍼마리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등을 선보였던 바. 결국 인기상을 품에 안게 됐다.
결승에 진출한 TOP3는 진솔, 권민제, 차은경이었다. 총 390만 원이 적립된 상황. 세 사람 중 우승자는 상금 390만원을 가져가게 됐다. 먼저 나선 진솔은 이선희의 '인연'으로 감동을 안겼고, 권민제는 서문탁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차은경은 엠씨더맥스 '사계'를 선곡, 키를 올리기까지 했다.
이들 중 390만 원의 주인공은 차은경이었다. 차은경은 "음악 활동 열심히 할 테니 차은경 많이 기억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