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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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측 "이진욱VS박병은, 위험천만한 전쟁 시작"

기사입력 2019.06.23 15: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보이스3' 박병은의 실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 이진욱의 반격이 시작된다.

23일 OCN '보이스3'가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지난 22일 방송된 '보이스3' 13회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나홍수(유승목) 계장과 그 충격으로 쓰러진 강권주(이하나). 게다가 아무도 없는 틈을 타 강권주의 병실을 찾은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가 와이어를 꺼내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도강우는 나홍수 계장의 죽음 이후, 종범 전창수(태항호)를 놓치고 마사유키를 미행하기 시작했다. 마사유키는 강권주의 병실을 찾은 상황, 도강우가 과연 이를 알아채고 강권주를 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예고편에는 박은수(손은서)를 위협하는 전창수가 포착됐다. 나홍수의 죽음, 여전히 의식이 없는 강권주에 이어 박은수까지 위험에 빠진 건 아닌지, 최대 위기에 빠진 골든타임팀이 불안감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도강우는 4년 전 유일한 파트너였던 나형준(홍경인) 형사에 이어 그의 형 나홍수 계장까지. '옥션 파브르' 카네키 마사유키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분노로 가득 찬 상황. 과연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내가 너 잡아서 끝장내줄게”라는 도강우와 와이어에 매달려 있는 하얀 토르소들을 보며 “이제 곧 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존재가 탄생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관심을 끈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23일) 밤 14회에서부터 도강우와 마사유키의 위험천만한 전쟁이 시작된다. 그동안 수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두 사람의 과거와 연결고리에 대한 베일 역시 조금씩 벗겨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상상 이상의 전개로 꽉 채운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보이스3'는 2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OC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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