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보이스3' 이후 무게감 있는 캐릭터 제안 많아져" [화보]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배우 이하나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20일 OCN 드라마 '보이스3'에서 열연중인 이하나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하나는 화이트 수트, 핑크 셔츠와 팬츠, 강렬한 레드 컬러의 니트 등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다. 그녀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모습부터 시크하고 클래식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하나는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녀는 연기를 시작한 후 주로 밝고 가벼운 캐릭터만 선보였던 것에 대해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데뷔작인 '연애시대' 이미지가 주요하게 작용했던 것 같다"며 "매너리즘에 빠지던 중 스스로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던 시기에 '보이스'를 제안 받았다. 강권주 캐릭터를 연기한 후로 정적이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 제안이 많이 온다. 그렇지만 한쪽으로 치우치는 선택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역할과 작품에 대한 열린 선택을 알렸다. 

연기 외의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질문에는 "꾸준히 하고 있는 건 운동이다. 특히 일년 전부터 시작한 복싱은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잠들기 전에 항상 2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고 자요. 그 다음날 촬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활동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하나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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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