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 전 멤버 정민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지난 5월, 8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체된 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의 멤버 정민은 음악 전문 레이블 아라라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걷는다.
정민은 그 동안 틈틈이 작사, 작곡과 편곡 등을 공부하며 음악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해왔고, 프로듀싱팀 스윗튠의 한재호 PD와 함께 음악 전문 레이블 아라라인을 설립하게 되었다.
아라라인의 한재호 PD는 “그 동안 여러 차례 보이프렌드 앨범 작업을 하면서 멤버 정민과
여러가지 음악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정민이 직접 쓴 자작곡을 듣게 됐고 스윗튠 작곡가로 합류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실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얼마전 오랜 시간 함께했던 팀이 해체하게 되면서 스윗튠과 함께 음악 프로듀싱 레이블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라라인은 기존 스윗튠의 소속 작곡가들 그리고 새롭게 신예 작곡가를 비롯한 싱어송
라이터들을 대거 영입, 직접 곡을 쓰고 노래가 가능한 아티스트들을 중점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음반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민은 19일 오후 6시, 전곡을 자작곡으로 수록한 생애 첫 싱글 앨범 앨범 '소확행(Nearby)'을 발매하고, 오는 2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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